잦은 설사와 살살 배가 아파서 화장실을 들락날락 몸에 힘은 없고 소화도 안되고 매일 죽을 사다 먹으며 달래 봐도 좀처럼 나아지지 않아서 병원에 다니시며 고생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시중에 판매되는 많은 유산균 제품들 중 저두 스틱형태로 된 유산균 제품을 챙겨 먹고 있는데요. 과연 얼마나 먹어야 유산균의 효과를 볼 수 있을지 같이 함께 알아볼까요?
1. 유산균의 역사
유산균발효유의 역사를 살펴보면 고대 그리스시대 의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히포크라테스'가 위나 장에 문제를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신맛이 아는 우유(발효유)를 처방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그러나 유산균이 발견된 것은 현미경이 발명된 이후로 1857년 프랑스의 화학자 파스퇴르가 최초로 발견하였다고 보고 된다.
그리고 세월 흘러 1873년에 J, 리스터에 의해서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락토바실러스가 발견되었고 그는 산유의 희석을 반복하여 유산균을 분리하게 되었다고 전한다.
그 이후 지속적인 여러 연구과정이 이루어졌고 명확한 유산균의 정의가 이루어진 것은 1940년 일본의 '기타하라'에 의해서 이다. 그는 " 유산균은 당류를 함유하는 유기배양기에서 잘 번식하며 발효 시 생성하는 물질은 유산을 50% 이상 생산하는 세균류를 말한다"라고 정의하였다.
2. 유산균을 얼마나 먹어야 효과가 있을까?
'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루스'라는 유산균은 소화기를 안정과 균형 유지 시키고 장 내의 유해균들의 번식을 막는 역할을 수행한다. '비피더스'로 잘 알려진 '비피더스 박테리움균'은 장내 유익균을 증식하게 하는 효과를 갖고 있으며 '스트렙토코쿠스'라는 균은 장 내 환경을 산성화 시켜서 유해균의 번식을 막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복합적인 유산균의 섭취가 장 건강의 환경을 좋게 만들고 설사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그중에서 우리가 자주 들어 본 '프로바이오틱스'는 사람의 장내에서 유익한 능력을 발휘하는 효과를 갖은 유산균이다.
시중에 '프리바이오틱스'와 '프로바이오틱스'가 같이 들어 있는 제품들도 있고 아무튼, 연구 자료에 따르면 하루에 유산균을 '1억 마리에서 100억마리' 정도의 양을 먹어야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유는 위와 소장을 지나면서 대부분 위산, 담즙의 분비로 죽게 되어서 그중 소수의 유산균이 살아남아 대장까지 도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3. 유산균 제품의 선택
유산균 제품은 각각 개인의 장 건강의 상태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섭취하는 나이대와 일상에서 간편하게 섭취할 상황에 따라서 또한 맛도 중요하니 기호도에 따라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분말형태, 캡슐, 마시는 형태중 선택은 본인에게 잘 맞는 제품을 먹어보고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시중에 판매되는 일반식품 요구르트의 형태의 마시는 제품보다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증된 제품이 그 기능성에서 유리하다. 섭취방법은 식사 전후 크게 관계는 없지만 아무래도 장이 예민해서 차가운 마시는 제품보다는 분말형태의 건강기능성 제품이 좋겠다.
4. 마치며
'1억 마리에서 100억 마리' 엄청난 유산균 대부대가 필요하네요. 제품에 표시되어 있는 유산균의 마릿수를 확인해 보고 되도록이면 건강기능성 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개인차가 좀 있으나 꾸준히 2주 이상 섭취하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하네요. 기호에 따라서 맛있고 먹기 편한 제품 선택해서 꾸준히 2주 이상 드시고 장 건강에 회복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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